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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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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중을 배반하고 세워진 왕권

그러나 이러한 민주적 공동체에 맞서서 힘을 과시하려는 군주파들 이 잠동(潛動)하고 있었다. 저들은 이른바 부국강변론을 들고 나섰다(삼상 8, 20). 이러한 잠동세력에 극구 반대하는 민중의 소리가 사무엘의 입을 통해서 신의 이름으로 전달되고 있었다.

왕이 너희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알려주겠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병거대나 기마대의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천인대장이나 오십인대장을 시키기도 하고, 그의 받을 갈거나 추수를 하게할 것이며 보병의 무기와 기병의 장비를 만들게도 할 것이다.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를 만들게도 하고 요리나 과자를 굽는 일도 시킬 것이다. 너희의 발과 포도원과 울리브밭에서 좋은 것을 빼앗아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곡식과 포도에서도 십분의 일세를 거두어 자기의 내시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너희의 남종, 여종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좋은 소와 나귀를 끌어다가 부려먹고 양떼에서도 십분의 일세를 거두어갈 것이며 너희들마저 종으로 삼으리라(삼상 8, 11~17).

이것은 그 공동체에 속한 민중이 왕권체제가 몰고 올 실상을 잘 파악한 증거이다.

그러나 대세는 점차 왕권파로 기울어 판관으로 원로의 자리를 굳히고 있던 사무엘이 본의 아니게 사울을 왕으로 추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울도 원래 일개 농민 출신에 불과한 탓도 있으나 이 두 조류 사이에서 군주체제를 만들지 않은 채 '왕'이라는 이름만 갖고 전쟁에 임했을 뿐이다.

군주체제를 본격적으로 밀어붙여 이스라엘을 군주국 체제로 만든 자는 다윗이다. 그는 본래부터 이 종족동맹에 속하지 않은 유다 지방을 거점으로 세력을 구축했다. 그가 처음에는 민중의 편에 섰던 것이 분명하다. 그는 한 반디트(Bandit, 산적비적)를 구성하고 그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 구성원들은 "억눌려 지내는 사람, 빚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 그 밖의 불평을 품은 사람들"(삼상 22, 2)이라고 한 데 서도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을 일러 당시의 무법자(Desperdos)라고 했다. 약 400명의 데스페라도스가 그를 따랐는데, 그는 이들을 이끌고 주로 산간지역을 거점으로하고 출발시에는 모름지기 의적과 같은 성격을 지녔던 것 같다.

그러나 다윗은 야심가였다. 그는 한에 찬 민중의 분노를 이용하여 자기 세력 구축에 혈안이 되었다. 사울의 이스라엘에 잠입하여 그 세력권을 넓히며 왕권을 넘겨보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숙적인 불레셋으로 그 졸도를 끌고 가서 군의 사령관직을 얻어 대이스라엘 전쟁의 출전을 청원하는가 하면(삼상 29, 8), 불레셋 장군들이 그를 불신하여 그 뜻을 수용하지 않으니까 주변의 소국가들을 공략하여 잔인한 학살을 감행하고 전리품을 노략질하더니(삼상 30장), 제 본향인 유다 지방으로 돌아가서 마침내 그 지방의 왕위에 오른다. 그리고 계속되는 불레셋과의 전투에서 쇠잔해가는 이스라엘을 협공하여 어부지리를 거두어 마침내 이스라엘마저 삼켜 이른바 통일이스라엘이라는 것을 만들어낸다. 다윗왕조의 사가인 신명기학파에 의해서 이런 다윗의 이야기가 탈바꿈되어 미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이 대부분 생략되어 있어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이같이 능수능란한 군인이요 전략가인 그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민중이 죽어갔으며 수난을 당했을까 하는 것은 짐작되고도 남음이 있다. 다윗이 한창 그 권력을 휘두를 때 "꺼져라! 이 살인자야, 꺼져라! 이 불한당 같은 놈아, 사울 일족을 죽이고 나라를 빼앗은 놈 그 원수를 갚으시려고 이제 야훼께서 이 나라를 너의 손에서 빼앗아……"(삼하 16, 7~8)라는 민중의 항의에서 그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또 그가 사울과의 싸움에서 현자와 같이 대처한 것 같은 기록에 반하여 그가 얼마나 사울의 집안에 대해서 잔인했는지는 사무엘하 21장 4절에 기록되어 있다.

한편 그는 민심을 억누르기 위해서 계속 전쟁을 일으켜야만 했고, 자기의 왕권을 시위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을 그의 왕도로 정하고 민의 고혈을 빨아 궁전을 웅장하게 건설했으나 민중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했다. 그래서 민중은 그의 아들 압살몸을 내세워 그를 꺾으려고 했으며(삼하 13~19장), 또 세바를 내세워 반란을 시도했다(삼하 20장). 이렇게 그의 반민중적 행태는 전쟁의 승리, 웅장한 건설 등으로도 은폐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다윗은 그 왕권을, 자기 부하의 아내를 가로채고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그 남편을 일선에 보내어 죽여버린 다음 그 여자에게서 낳은 자식 솔로몬에게 자신의 왕위를 물려주었다. 그래도 다윗은 북이스라엘의 정신을 존중해서였는지 전략적에서였는지는 모르나 대사제를 따로 세움으로 사제권의 독립을 인정했으며, 이스라엘과 유다 출신을 균등하게 각료로 등용했는데, 새로운 왕 솔로몬은 이런 전통마저 깨버렸다. 그는 스스로 대사제권을 행사했으며(열왕상 8장) 각료들을 유다계만으로 국한함으로써 반북이스라엘 정치를 노골화했다. 이것은 북이스라엘의 전통을 이은 민중이 저항세력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이며, 동시에 예루살렘 중심주의를 구체화하려는 의지의 표시이다.

솔로몬은 우선 거대한 궁전을 세우는 일에 착수했다. 그것을 위해 그는 호화스러운 외국자재를 수입했고, 국민들에게 징용령을 내려 그 노동력을 착취하였으며, 민중은 극심한 중세(重稅)에 시달려야 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다윗이 이루지 못했던 성전건축을 했는데 그의 근거는 이미 다윗이 마련했다. 즉 이스라엘 광야 행진에 앞장세웠던 법궤를 뺏어다가 예루살렘에 안치한 것이 그것이다. 법궤는 이스라엘 해방운동의 상징이다. 그런데 다윗은 그것을 자기 왕조의 이데올로기로 삼기로 한 것이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 그 법궤를 거기에 안치하고 자신이 사제가 됨으로써(열왕상 8, 14 이하) 민중의 정신, 야훼를 감금한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나를 지키시는 하느님 야훼께 성전을 지어 바치고자 합니다"(열왕상 4, 19)가 바로 이런 야심을 노출한 말이다.

성전이래야 그의 궁전에 비교해보면 궁전내의 부속예배당(chapel)에 불과했다. 궁전건축에는 13년이 걸렸는데 성전건축에는 겨우 7년을 소비한 것이다. 기록에는 성전은 길이가 60척, 너비가 20척, 높이가 3척인(열왕상 6, 2) 데 비해 궁전은 길이가 100척, 너비가 50척, 높이가 30척이고 거기에 붙은 또 하나의 건물이 길이 50척, 너비 30척이라고 한다(열왕상 7, 6). 그러면 성전은 궁전의 1/3에 불과한 소규모의 것이다. 그는 궁전과 성전 건축을 위해서 3만 명을 강제동원했으며, 레바논에서 자재를 반입하기 위해 만여 명을 파견했으며, 짐 나르는 사람과 돌 깨는 사람 8만 명을 산악지대에 두었으며, 그것을 관리하는 고급관리만 3,300여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의 영화를 누리는, 풍요한 삶과 호색에 탐닉한 군주였다. 에집트의 공주를 위시해서 주변의 각 나라에서 후궁을 맞아들였는데, 후궁만 700여 명이고 수청 드는 여자가 300여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열왕상 11, 3). 또 주변국가에서 온갖 보물들을 계속 수입해 들여오고 궁전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모두 금으로 만들었다는 기록은 그의 호사스러움을 잘 말해주고 있다.

민중은 이런 그에게 저항해서 들고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르손, 여로보암 등이 일으킨 반란은 바로 이 민중에 의해 떠받쳐진 운동이었다. 특히 여로보암은 마침내 시리아 지대에서 이스라엘 민중이 떠받드는 왕이 되었는데, 이로써 솔로몬이 죽은 다음 닥칠 민족분단이 가시화되었다.

왕조사가에 의해 편집되는 과정에서 민중운동에 관한 얘기는 많이 은폐되어버렸으나 민중을 대변한 예언자들의 투쟁 속에서 그 운동이 면면히 이어졌음을 읽어낼 수 있다. 역대 예언자들은 한결같이 집권자들의 불의에 맞서 싸우며 억압받는 민중의 소리를 대변했다. 예언자들의 말들을 민중운동의 시각에서 재해석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큰 과제일 것이다.

너희, 공평은 뒤엎어 소태같이 쓰게 만들고
정의를 땅에 떨어뜨리는 자야
성문 앞에서 시비를 올바로 가리는 사람을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자들아
너희가 힘없는 자를 마구 짓밟았으며
그들이 지은 곡식을 거둬가는구나(아모 5, 7~11a)

죄없는 사람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 앞에서 가난한 사람을 물리치는 사람들아
너무도 세상이 악해져서
뜻있는 사람들이 입을 다무는 시대가 되었구나(아모 5, 12b~13)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흙에 묻혀 사는 천더기의 숨통을 끊는 자들아……
가짜 저울로 속이매
등겨까지 팔아먹어야지
힘없는 자, 빚돈에 종으로 삼고
미투리 한 켤레 값에
가난한 자, 종으로 부려먹어야지 하는 자들아!(아모 8, 4~6)

이상은 왕국이 세워진 지 1세기가 못 돼서 타락한 정치사회 현장에 홀연히 나타나서 일갈을 퍼부은 일개 목동 아모스의 절규의 한 구절이다. 이 구절에서 그가 어떤 계층을 겨누고 분노를 퍼부었으며 누구를 대변하고 있는지를 쉽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예언자들의 투쟁이 모두 그러하다. 저들은 아무런 신분보장이 없으며 사회적으로 공인된 자격도 없었다. 그럼에도 저들이 그같이 용감하고 도도했던 것은 그 배후에 민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바알 (열상 19, 18)
남은 칠천 명 (19, 7-18)
민중의 손으로 통일되는 날 (아모 9, 11-15)
겨울은 가고 (에제 37장)
에제키엘이 무등산에서 절규한다 (에제 24, 6-8)
포로에서의 탈출 (이사 66, 1-8)
위정자와의 대결 (이사 7, 10-14)
   
제5부 새로운 존재
일상성과 비일상성 (루가 10, 38-42)
그래도 다시 낙원에로 환원시키지 않았다 (창세 3, 1-10)
새로운 인간상 (창세 12, 1-9)
믿음의 조상 (창세 22, 17-18)
두 사이 에 손을 얹을 판결자 (욥기 9, 25-35)
하느님으로부터의 도피 (시편 139편)
하느님의 웃음 (시편 2편)
잠과 신앙 (시편 127편)
교회란 무엇인가 (로마 8, 9-30)
인간을 말한다 (마르 12, 28-34)
존재 근거 (시편 42편)
우주의 품으로 (시편 8,3 이하)
   
판권
표지
예수의 민중사건 : 『민중과 성서』를 내면서
   
제1부 복음서와 민중
   
예수와 민중 : 마르코복음을 중심으로
    1. 전제
    2. 마르코복음 안의 오클로스
    3. 마르코복음에 나타난 오클로스의 성격
        1) 오클로스의 성격
        2) 오클로스에 대한 예수의 행태
        3) 종합
    4. 예수를 따른 자들
    5. 마르코복음 안에 있는 어록
    6. 오클로스의 언어학적 의미
        1) 라오스와 오클로스
        2) 오클로스와 암 하 아레츠
    7. 종합
마르코복음에서 본 역사의 주체
    1. 전제
    2. 마르코의 삶의 자리
    3. 마르코의 민중신학의 기조
        1) 세례자 요한이 잡힌 후(14a절)
        2) 갈릴래아로 가다
        3) 하느님 나라의 도래 선포
    4. 민중의 행태
예수사건의 전승 모체
    1. 문제 제기
    2. 케리그마의 성격
        1) 고린토전서 15장 3~8절
        2) 필립비서 2장 6~11절
        3) 사도행전에 나타난 케리그마
    3. 민중언어의 성격
    4. 수난사
    5. 예수의 행태 일반
        1) 기적 이야기와 예수의 행태
        2) 아포프테그마와 예수의 행태
        3) 로기온(Logion, 어록)과 예수의 행태
    6. 결론
가난한 자 : 루가의 민중 이해
    1. 가난한 자
        1) 통계적 고찰
        2) 루가의 특수자료
        3) 예수의 탄생설화와 나자렛 선언
        4) 마르코와 Q자료
    2. 루가복음서의 청중
    3. 결론
마태오의 민중적 민족주의
    1. 문제 제기
        1) 마태오의 신학적 주제에 대한 논의들
        2) 문제 제기
    2. 마태오가 처한 현실
        1) 마태오와 그의 시기
        2) 민족적 와해 위기
    3. 마태오의 현실인식
        1) 이스라엘 : 길 잃은 양들
        2) 길 잃은 양이 놓여 있는 현실
    4. 민족동일성 재확립
        1) 뿌리 찾기
        2) 바리사이파가 주도하는 라삐 유다교와의 대결
    5. 마태오의 민중 이해
        1) 언어적 성격
        2) 의식화된 민중
    6. 맺는 말
민중신학의 성서적 근거 : 마르코복음을 중심으로
    1. 예수사건의 재발견
    2. 마르코복음과 민중
    3. 민중은 수단이 아니다
    4. 민중은 객체일 수 없다
    5. 십자가는 민중수난의 극치다
민중신학의 어제와 오늘
    1. 독재와 대항하므로
    2. 민중을 만나므로
    3. 민중과 더불어
   
제2부 민중운동사
   
민중사건과 언어사건
    1. 성서에서 본 말의 성격
        1) 그 말의 현장은 어떤 것이었나
        2) 예수의 경우
        3) 예수사건에 관한 전승
        4) 오순절의 말 사건
    2. 무엇으로 말하는 것인가
    3. 해야 할 말은 무엇인가
    4. 우리가 해야 할 말
미래는 가난한 자의 것 : 루가 6장 20~26절
    1. 축복과 저주
    2. 가난한 자와 부요한 자
    3. ‘지금’과 ‘장차’
    4. 우리의 선택
나라가 임하옵소서
    1. 예수의 기도
    2. 그의 기도를 전달받은 자들
    3. 하느님의 나라
고향 잃은 민중
    1. 피난민
    2. 성서에서 본 피난민문제
    3. 게르(GER) 문제 해결의 시도
    4. 이방인에 대한 관용의 한계
    5. 당면한 과제
        1 ) 새로운 인식을 위한 운동
        2) 실천에 대한 몇 가지 제언
이스라엘 민중사
    1. 머리말
    2. 출애굽
    3. 고대 이스라엘 종족동맹
    4. 민중을 배반하고 세워진 왕권
    5. 분단시대의 고난
    6. 민중운동의 여러 계열
    7. 예수의 민중운동
    8. 맺는 말
   
제3부 민중과 체제
   
민중사실의 증언
    1. 민중신학의 전제들
    2. 민중사실의 증언
고난과 고백
    1. 수난자와의 일치
    2. 마르코의 민중
    3. 수난사와 고난
    4. 더불어의 고난
    5. 맺는 말
갈릴래아 민중에 항복한 바울로
    1. 바울로의 위치
    2. 사울은 어떤 사람인가
    3. 그리스도교 박해
    4. 예수를 만남
    5. 전향
    6. 맺는 말
소명(召命)
    1. 바울로의 소명
    2. 사도 됨과 소명
    3. 이방인에게로
바울로와 역사의 예수 I
    1. 머리말
    2. 예수에 대한 바울로의 말
    3. 예수냐 바울로냐
    4. 왜 예수가 아니고 케리그마인가
선택받은 민중: 고린토전서 1장 26~31절
    1. 고린토교회 구성원의 사회계층
    2. 공동체원의 가치 판단 기준
    3. 민중을 보는 눈
    4. 택함을 받은 민중
   
제4부 예수의 희망
   
하늘도 땅도 공(公)이다
    1. 낙원 이야기
    2. 아담一인간
    3. 실락원은 공을 사유화함으로
갈릴래아에서 만나자: 마르코 16장 1~8절
    1. 제3의 자리
    2. 갈릴래아
    3. 갈릴래아에서 만나자
예수의 희망
    1. 새 세계에의 희망
    2. 희망과 세계혁명
    3. 바른 인간공동체의 희망
    4. 맺는 말
   
판권
표지
예수는 논하지 않았다
   
제1부 민중의 언어, 이야기
   
1. 성서라는 책의 성격
2. 성서의 서술양식
    1) 구약성서
    2) 신약성서
    3) 민중언어
   
제2부 예수의 이야기(비유)
   
1. 만성병에 걸린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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