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심원 안병무 기념 저술지원 사업 신청에 관하여

제3회 심원 안병무 기념 저술지원 사업 신청에 관하여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는 2009년부터 심원 안병무 기념 저술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3회 지원사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심원 안병무 기념 저술지원 사업은 심원 안병무(心園 安炳茂) 선생의 신학과 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우리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이론적, 실천적, 전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저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는 1) 심원 안병무 선생의 신학과 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연구, 2) 신학과 인문사회과학의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신학의 외연을 확대하는 연구, 3) 창의적 주제의 신학 연구 등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 분야는 신학이며, 기왕의 저술 활동을 통하여 연구와 저술 역량을 입증하는 신학전공자는 누구든지 기왕에 발표한 적이 없는 연구 계획서를 제시하여 저술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저술지원신청서를 심사해서 1년에 1인을 선정하여 저술을 지원합니다. 저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분에게는 저술비 5백만 원, 출판지원비 3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청과 심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별첨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저술지원 사업을 되돌아보면, 제1회 저술지원사업(2009년)에는 한신대학교 신학과 이영미 교수의 “하나님 앞에 솔직히, 민중과 함께: 애가서에 대한 성서신학적, 민중신학적 해석”이 선정되었고, 제2회 저술지원사업(2010년)에는 한신대학교 신학과 외래교수인 전철 박사의 “민중신학과 현대사상의 모험”이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는 많은 신학연구자들이 제3회 심원 안병무 기념 저술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우리 시대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신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한국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2011년 5월 16일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 회장 황성규 박사
학술위원장 강원돈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