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안병무 선생 12주기 추모 강연

by 운영자 posted Sep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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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의 말씀 

 주 안에서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心園 安炳茂 先生 12週忌를 맞이하여 한완상 박사님을 모시고 “한국 현대사에서 민중신학이 갖는 의미”라는 추모 강연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전 서울대 교수이시며 통일부 장관, 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하신 한완상 박사님은 민중신학이 태동하여 발전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시며 함께 해 주신 분들 중의 한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사회에서 민중의 현실에 다시 주목하게 됩니다. 지구화 과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삶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피폐해지고 자본의 권력 아래서 민주주의는 점점 더 위축되고 있습니다. 민중신학은 역사의 어둠 속에서 민중의 외침을 듣고 그것을 증언하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이 민중신학을 다시금 활성화해야 할 때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 추모 강연에 부디 참석하셔서 역사 앞에 민중과 더불어 신학을 하였던 민중신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중신학의 내일을 함께 생각하는 일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8년 9월 16일 

 

 

心園安炳茂先生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황성규 

 총무 최영실 

( 연락처: 02-2610-4211/ yschoi@skhu.ac.kr) 

心園 安炳茂 先生 12週忌 추모 강연 


 주제: 한국 현대사에서 민중신학이 갖는 의미 
 강사: 한완상 박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일시: 2008년 10월 19일 오후 2시 
 장소: 향린교회 예배실 (중구 을지로 2가 164-11 / 02-776-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