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심원 콜로키엄이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에 향린교회 교육실에서 "생명살림과 종교간 대화"를 주제로 한 김경재 교수의 모두발언과 참석자들의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경재 교수는 종교간 대화의 유형을 존재론적-형이상학적 접근, 인식론적-해석학적 접근, 구원론적-실천적 접근으로 나누고 심원 안병무 선생은 구원론적-실천적 유형의 종교간 대화의 모범을 보였다고 분석하였습니다.
40명 가량 참석한 콜로키엄에서 참석자들은 심원 안병무 선생이 남긴 생명살림의 화두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콜로키엄이 끝난 뒤에 근처의 한 식당에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