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무학교|민중신학아카데미 겨울학기] 불안정 노동사회의 민중신학: 현대 비판이론과 함께 안병무 다시 읽기, 안병무 연구 다시 읽기Ⅱ(정용택)

by 제3시대 posted Dec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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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무학교-민중신학 아카데미 겨울학기]

불안정 노동사회의 민중신학: 현대 비판이론과 함께 안병무 다시 읽기, 안병무 연구 다시 읽기Ⅱ

 

안병무학교 겨울학기.jpeg

 

 

기획취지

안병무학교-민중신학 아카데미는 안병무 선생의 저작과 사상에서 발원하는 동시대 민중신학의 흐름을 개관하고, 민중신학의 현재적 문제의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민중신학 전문 강좌기구로서, 심원안병무선생기념사업위원회의 후원 하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기획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안병무학교-민중신학 아카데미 여름학기 “금융화 시대의 민중신학: 현대 비판이론과 함께 안병무 다시 읽기, 안병무 연구 다시 읽기 Ⅰ”에 이어서 12월에는 겨울학기 “불안정 노동사회의 민중신학: 현대 비판이론과 함께 안병무 다시 읽기, 안병무 연구 다시 읽기 Ⅱ”를 진행합니다.

 

일자: 12월 7일~12월 28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해아서교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0, 해냄빌딩 3층)

수강료: 현장수강 2만원, ZOOM 온라인수강 3만원(강의 녹화 영상 및 강의안 제공)

강사: 정용택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기독교사회윤리학 전공)

 

진행방식

여름학기와 동일한 취지 및 형식으로 겨울학기에는 『21세기 민중신학: 세계 신학자들, 안병무를 말하다』에 재수록된 안병무의 「민중신학—마가복음을 중심으로」(1981)와 「예수사건의 전승모체」(1984)를 다시 읽고, 역시 심원안병무선생기념사업위원회에서 출판을 지원한 『죽은 민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2006)와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2018)에서 이와 관련된 두 편의 연구를 찾아서 다시 읽습니다. 수강자들에게 매주 읽을 텍스트를 미리 보내드리고, 강의 시간에는 강의안을 중심으로 강사가 텍스트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 현재적 함의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강좌에서 다룰 책을 소장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 강좌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강좌구성

● 제1강 (12월 7일): 민중신학에서 말하는 역사의 주체란?

강독 텍스트: 안병무, 「민중신학—마가복음을 중심으로」(in 『21세기 민중신학: 세계 신학자들, 안병무를 말하다』, 2013)

● 제2강 (12월 14일): ‘민중(증언)신학’을 넘어 ‘민중(해방)신학’으로

강독 텍스트: 김진호, 「이름을 불러주기까지 그들은 ‘꽃’이 아니었다―안병무의 ‘오클로스론’ 다시 읽기」(in 『죽은 민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2006)

● 제3강 (12월 21일): 예수사건과 회억의 윤리학

강독 텍스트: 안병무, 「예수사건의 전승모체」(in 『21세기 민중신학: 세계 신학자들, 안병무를 말하다』, 2013)

● 제4강 (12월 28일): 불안정 노동사회의 위태로운 민중들

강독 텍스트: 정용택, 「왜 고통이 중요하며, 왜 고통이 문제인가? 」(in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2018)

 

신청서: https://forms.gle/6Dkhnnyd58JLhW2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