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한국민중신학회 정기세미나 안내』심원기념사업회 젊은 민중신학연구자 연구지원 사업

by 박재형 posted Mar 2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8년 4월 한국민중신학회 정기세미나 안내』

 

* 4, 5, 6월 정기세미나는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의 젊은 민중신학연구자 연구지원 사업

“민중신학의 당대성”(가제)의 일환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 일시: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저녁 6시

- 장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지하 1층 이제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11길 20, CI빌딩 이제홀)

 

"유혹하는 신자유주의와 사회적 영성"

 

정경일 박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

?module=file&act=procFileDownload&file_s 

 

‘악령은 언제나 매혹적이며 우아하고

악령은 언제나 오래 기다리며 유혹적이며

악령은 언제나 당당하고 너그러운 승리자의 모습으로 우리를 일단 제압한 뒤

우리의 밥그릇에 들어앉습니다

악령은 또 하나의 신념입니다.‘

 

- 고정희, 「다시 악령의 시대를 묵상함」 중에서 -

 

 

하나의 '경제이론'으로서의 신자유주의는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었고,

최근에는 IMF 경제학자들조차 자본의 과도한 자유와 작은 정부의 지나친 강조,

그리고 그로 인한 불평등은 문제였다는 '반성문'을 제출했다.

하지만 '신념' 또는 '세계관'으로서의 신자유주의는 여전히 우리의 사유와 행동 방식을 지배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적 지배의 치명성은 그것이 강제가 아닌 유혹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발제자는 유혹하는 신자유주의의 속성이며 방식인 혼종성, 공모성, 영성을 살펴보고,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사회적 영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한국민중신학회 회 장 최 형 묵

 

* 회원 회비 및 후원계좌

우체국 104265-02-118186 최형묵(민중신학회)

『2018년 4월 한국민중신학회 정기세미나 안내』.pdf